대리운전, 퀵·배달, 보험설계사, 프리랜서 등 대상으로 건강·심리·취업 상담 진행
시는 12일 서부신시가지 전주시 플랫폼노동자 쉼터에서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문제와 건강, 취업 등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노동자 맞춤형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2회째 운영된 이날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에서는 전주고용센터와 전주근로자건강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건강상담 심리상담 취업상담 등이 제공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는 물론 취업 상담을 통한 비정형 노동자의 일의 연속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플랫폼노동자가 건강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상담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한 일터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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