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거제시는 14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고현, 옥포, 거제면, 옥명새뜰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거제시 도시재생대학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박종우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지도교수 위촉식, 기념 촬영의 순서로 1부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업지구별 지도교수 및 수업 진행 방향을 소개하며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박종우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수강생 여러분이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주인공이 되어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거제시가 머리를 맞대고 거제시 미래의 100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갔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제9기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내 인적자원 양성과 사업지구별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기틀 마련을 목적으로 매주 1회,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합 개강식은 각 사업지구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간의 사례공유, 협력방안 모색 등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

현재까지 8기 수료생을 배출한 거제시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