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인문해학교 그린PC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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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인문해학교 그린PC 보급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2.10.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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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PC를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활성화에 지원
▲ 충주시, 성인문해학교 그린PC 보급
[농업경제방송] 충주시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성인문해학교 5곳에 컴퓨터 55대를 보급하는 그린PC사업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그린PC사업은 시에서 사용연수를 초과한 업무용 PC를 보수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정보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해 다수 시민에게 PC를 보급하는 데에 많은 한계가 있던 상황을 개선하고자 성인문해학교에 PC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에 따라 늘푸른학교, 열린학교, 평생학교, 문화학교, 한울학교 등 65세 이상 고령층 이용이 많은 지역 내 5개소 성인문해학교 정보화교육장에 그린PC를 설치하게 됐다.

보급된 PC의 사양은 윈도우10, i3, 메모리 8기가, 24인치 LCD모니터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컴퓨터 활용, 동영상, 유튜브 등의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성인문해학교에 그린PC를 보급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의 정보화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재 정보통신과장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성인문해학교의 정보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그린PC를 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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