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부들에게 고추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차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여성봉사회 임명희 회장은 “지난번 보리고추장 만들기 때에는 처음이라 많이 어색해하고 어려워했지만, 오늘 두 번째 고추장 만들기에서는 모두 재미있게 참여해 즐기는 시간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주부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건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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