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로컬JOB센터, 고생했습니데이 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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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로컬JOB센터, 고생했습니데이 행사 눈길
  • 이주비 기자
  • 승인 2022.10.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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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와 확고한 인식 제고 취지
▲ 무주군로컬JOB센터, 고생했습니데이 행사 눈길
[농업경제방송]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도농상생형 농촌일자리사업 참여 농가와 구직자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고생했습니데이’ 행사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근로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와 농촌일자리에 대한 확고한 인식의 제고를 위한 취지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주지역 도농상생형 농촌일자리사업 참여 농가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바쁜 농번기로 지친 참여 농가와 구직자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농작업을 진행하는 농가 및 구직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농사일로 인해 지친 농가와 구직자들을 위로했다.

이자리에서 도농상생형 농촌일자리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무주군 무풍면 지덕일 씨는 “그동안 일손 구하기가 힘들었지만 잡센터를 통해 타지역 일손의 도움을 얻어 올 한해 농사가 잘 마무리되고 있는데 이렇게 직접 현장에 나와 농가의 애로사항도 들어주고 간식까지 직접 전달받게 돼 고맙다”며 “내년에도 농촌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덕면 최영자 씨는 “올해 농촌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도 주고 교통비 지원도 받아 좋았는데 이렇게 힘들 때 직접 찾아와 간식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농촌일자리사업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무주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도 관외 구직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농촌일자리사업 참여농가와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가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이런 행사를 자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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