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공공시설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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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공공시설 긴급 안전점검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2.1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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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일 ~ 3일까지 3일간 8개소 점검
▲ 양산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공공시설 긴급 안전점검
[농업경제방송] 양산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건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간 공공시설 8개소에 대한 전기분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업무시설 4개소, 문화·휴양 시설 4개소에 대해 11월 1일 양산시청 및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일은 제2청사, 양산종합운동장, 쌍벽루아트홀 마지막 3일은 웅상출장소, 숲애서 대운산자연휴양림 순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분야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일 실시된 양산시청 본청 및 문화예술회관 전기분야 점검에는 부시장이 참여해 해당 시설에 대한 인입구 및 옥내 배선 누전차단기 배전반 비상발전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정곤 부시장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전기차 충전 시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고온으로 올라가는 ‘열폭주’현상이 일어나 화재진압도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노력과 안전시설 정비를 주문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분야 화재는 인명·재산 피해와 직결되지만, 부주의에 따른 화재사고가 많은 만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 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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