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일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능응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찰떡찰떡 붙어라. 합격기원’ 등의 응원 메시지를 붙인 꾸러미를 다가오는 수능으로 떨릴 수험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종항 회장은 “힘든 수험생활뿐 아니라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을 수험생을 격려하고 좋은 성과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능응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발굴해 명절과 가정의 달에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과 학교폭력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