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과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전국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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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과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전국 최다 수상’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2.11.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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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부터 대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전시
▲ 경상남도청
[농업경제방송] 2022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이 전국 최다 수상을 함으로써 다시 한번 명품 과일 생산지로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은 6개 품목에 최우수상 5 농가, 우수상 3 농가, 장려상에 1 농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도에서 추천한 품목별【일반과수 7과종, 산림과수 4과종】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에 대해 종합평가해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46점을 선발했다.

상격 및 상금은 대상은 국무총리표창과 5백만원, 최우수상은 장관표창과 2백만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 및 출품과일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대표과일 전시, 신품종 소개, 팔도과일 라이브 특판 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뭄,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과수재배 농업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등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과수재배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거창 이홍득씨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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