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방송] 사단법인 전주·완주 새농민회은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전달했다.

농협 우수 농업인 수상자들로 구성된 전주·완주 새농민회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최성호 전주·완주 새농민회 회장은 “우리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을 기본 이념으로 농업인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농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완주 새농민회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주 새농민회는 매년 장학금 수여, 농산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한 나눔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