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웃사랑 기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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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이웃사랑 기부 '열풍'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2.1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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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 등 동참
▲ 금산군 이웃사랑 기부 '열풍'
[농업경제방송] 금산군의 이웃사랑 기부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및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이날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7년 금산군, 금산경찰서 한국타이어가 체결한 어려운 다문화 가정 돕기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기탁 규모를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향상해 진행됐다.

같은날 금산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10개 읍면 여성 자원봉사회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금산인삼축제, 장애인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등에도 나서고 있다.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40만원 상당의 난방유와 이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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