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보호관리사와 미술품관리사 등 실무전문가를 육성한다
상태바
공공미술보호관리사와 미술품관리사 등 실무전문가를 육성한다
  • 농업경제방송
  • 승인 2019.07.12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공공미술보호관리협회(KaPA) 교육프로그램 완성
김호우 초대 사무총장, 임윤정 공동운영위원장, 양지혜 상임운영위원장, 김문주 공동운영위원장
김호우 초대 사무총장, 임윤정 공동운영위원장, 양지혜 상임운영위원장, 김문주 공동운영위원장

 

공공미술 보호 관리를 위한 한국공공미술보호관리협회(이하 공미협)가 공공미술보호관리사와 미술품관리사 등 실무전문가를 육성한다.

공미협은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Be art in public art’이란 캐츠플레이로 현업 작가와 전문가 500여명이 모여 창립선언문을 발표하고 협회의 사업 비전을 선포하고 창립했다. 공공미술보호관리사, 미술품관리사 등의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공공미술 시민감시 만명위원단(일명 ‘공감단‘)을 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의 각 미술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미국 aPA 등 해외 공공미술 단체와의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는 포부도 드러냈었다.
 

김호우 초대사무총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공미술이 가진 특성과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고, 공공미술이 진정 모두를 위한 미술이 되기 위해 지향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연구하며 전국적인 미술관련 일자리 양성교육기관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공공미술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논의되어 왔고 다양한 방향의 해결책이 제시되었으나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피교육생들과 함께 우리는 온 국민의 슬기를 모아 문제의 탐구자이자 실천의 주체가 되겠다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공미협의 교육프로그램을 완성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며, 그 일의 출발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오늘’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