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말·새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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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말·새해 맞이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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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직접 재배한 작물 판매와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 기부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와 따뜻한 연말·새해 맞이
[농업경제방송]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했다.

새우개하나어린이집 만 2세~5세 영유아는 저번 달 12월 23일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두유와 약과 등의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노래와 율동 등 이벤트를 선보이며 감사한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를 보듯 내내 흐뭇한 미소로 함께 했으며 영유아에게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영유아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 상추 등 텃밭 작물을 지역 주민 대상으로 무인 판매한 금액과 지난 11월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합친 531,000원을 전부 기부하며 경제 개념도 배우고 따듯한 나눔도 실천했다.

수익금은 신내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23년에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설날에 떡국 먹으며 세배하기, 전통 체험으로 장 담그는 방법 배우기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성미 새우개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이웃과 나누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23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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