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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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3.0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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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5명 이상 청년단체 대상
▲ 경상남도청
[농업경제방송] 경상남도는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청년들 스스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지원 단체 선정방법은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 참여역량, 지역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월 중 10개 청년공동체를 최종 선정한다.

선발된 10개 청년공동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팀당 8백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계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은 2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경상남도 청년정책과 사업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2년 행정안전부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전국 시도 대표 청년단체 가운데 경남의 ‘잇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청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상남도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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