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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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본격 시행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3.02.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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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2월 20일부터 만 65세→ 만 63세 이상 확대 시행
▲ 옥천군청
[농업경제방송] 충북 옥천군은 만 63세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발생은 50세 이상 연령군에서 급격히 증가하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대상포진의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년까지 지속되어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합병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이에 옥천군은 군민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6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63세 이상 군민이며 과거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군민의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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