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새마을, ‘보리 밟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다
상태바
쌍용2동 새마을, ‘보리 밟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다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3.02.27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단경작, 불법쓰레기 등으로 방치된 유휴부지에 청보리 식재
▲ 쌍용2동 새마을, ‘보리 밟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다
[농업경제방송] 천안시 쌍용2동과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5일 청보리밭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보리 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해 식재한 청보리는 무단경작과 불법쓰레기 등으로 방치돼있던 유휴부지를 활용해 환경복원에 성공한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보리밟기는 추운 겨울을 이겨낸 보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땅과 보리를 밟아 생장을 돕는 세시풍속 행사이다.

강현식·최유경 회장은 “이번 보리밟기 행사를 통해 보리가 무럭무럭 자라 쌍용2동의 마스코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쌍용2동 발전에 몸소 나서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복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