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공직자,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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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공직자,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3.03.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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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 창원특례시 공직자,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농업경제방송] 창원특례시는 7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성금 2,980여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구호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창원특례시 공직자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3,800여명이 동참했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우리 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신 창원특례시 공무원노조위원장도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이 삶의 터전을 다시 일굴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2월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금 10만달러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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