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안산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최대 2천만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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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안산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최대 2천만원 보장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3.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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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안산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최대 2천만원 보장
[농업경제방송]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사고진단위로금 20만원~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일정부분 경제·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처 모르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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