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습지 매력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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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매력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다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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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습지생태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고양시, 장항습지 매력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다
[농업경제방송] 고양특례시는 21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유일한 습지 생태교육 거점 기지로 활용될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기존 군 막사를 활용해 증축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습지인식 증진시키고 도시인들에게 부족한 생태 감수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용역은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습지인식 증진 프로그램 개발 실내 체험교육을 위한 교구 개발 교과 및 특화농산물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안내 매뉴얼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도연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장항습지의 지속 가능하고 현명한 이용 방법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만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적으로 생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람사르 습지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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