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310억원 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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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310억원 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3.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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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대덕동 인근 악취 문제 해소·수질 개선
▲ 고양특례시, 310억원 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농업경제방송]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화전동과 대덕동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약 300억원을 들여 오수관로 20.5km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1,351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개인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폐쇄해 악취 문제가 해소된다.

또한 오수관로 매설과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해 생활오수 전량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수 있어 공공수역 수질도 개선된다.

다만, 관로 매설은 기존 도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민 통행에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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