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기가족 지원 네트워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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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기가족 지원 네트워크 회의 개최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4.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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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돌봄 및 상담 네트워크 기반 위기가족 대상 사례관리 및 외부자원 연계 지원
▲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기가족 지원 네트워크 회의 개최
[농업경제방송]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외 상담 및 돌봄을 맡는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2022년 네트워크 회의 논의사항 결과 공유 사례발표 관련 기관별 정보 공유 지역사회 위기가족지원 사례 발표 기관 간 정보공유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위기가족 대상 사례관리 및 외부자원 연계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가족 지원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 개최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가족을 보호·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의 담당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족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할 떄 자원이 부족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며 “향후 네트워크 회의를 기반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희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돌봄·상담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돌봄·상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내 위기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역의 돌봄·상담 관계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가족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더욱 의미가 있다.

부천시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촘촘한 가족서비스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민·관 돌봄 및 상담 기관 협력 네트워크는 지난해 진행한 ‘부천시 민·관 돌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포럼’의 결과물로 올해부터 관계 기관들이 분기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돌봄·상담 기관 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돌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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