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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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 송대겸 기자
  • 승인 2023.04.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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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홀몸 가정에 생활 불편 해결 척척
▲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농업경제방송]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운남면에 홀로 사는 장년층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은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가정에 협업 기관과 함께 도배장판 교체, 집 안 대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안형 신규사업이다.

이날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면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우체국, 롯데아울렛 남악점,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 등 30여명이 동원되어 집 안 대청소 및 마당 폐어망, 폐농자재를 말끔히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군·읍·면 10개 대 162명으로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안전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매월 추진되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기동대원 및 협업 기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무안군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권 밖 숨어있는 가정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등 사각지대 해소와 내실 있는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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