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 열어··· 아동학대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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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 열어··· 아동학대 OUT
  • 최두인 기자
  • 승인 2023.04.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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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협의체 회의 개최, 위기아동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추진
▲ 계룡시,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 열어··· 아동학대 OUT
[농업경제방송] 계룡시가 올해 첫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및 다각적 아동보호 서비스 지원 및 협력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한 기구이다.

협의체는 계룡시를 비롯해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소방서와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실태 및 대응방안 등을 점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협의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아동학대 예방이 가능하도록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수립·운영함은 물론 아동보호·지원을 위한 가이드 제공 및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를 참여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역시 학대의심 아동 관찰 및 상담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보호조치 공유 현장조사 및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 위기아동 소재확인 등을 통해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입체적인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필요시에는 협의체 회의 개최시 교육지원청 관계자 외에도 학대 의심 아동의 담임교사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직원이 회의에 참석토록 해 보다 면밀하고 심층적인 현황파악 및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대인관계 기피, 섭식 장애 등의 징후가 나타나는 만큼 주변 어른의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이 학대 받지 않고 올바른 정서를 함양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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