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꽃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피어나
상태바
연극의 꽃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피어나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3.04.20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산수유의 ‘12인의 성난 사람들’4월 21일 성벽극장에서 개막
▲ 연극의 꽃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피어나
[농업경제방송] 밀양시는 밀양아리나에서 2023년 주말상설공연 4월의 테마인 ‘월산축제’를 개최 중이며 특별히 명작초청으로 극단 산수유의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국 9개 도시 순회공연 중인 작품이다.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오후 7시 성벽극장에서 공연되며 시민들에게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료로 밀양시민 5,000원, 청소년 2,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나는 공연예술의 도시인 밀양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이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누구나 연극을 향유하고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주말상설공연으로 봄을 테마로 한 ‘4월 월산축제’를 준비했다.

지난 15일 스튜디오2 극장에서 창작연극 극단 아리나의 ‘청춘연가’가 시민배우들의 열연으로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오는 21일 22일에는 성벽극장에서 초청명작 극단 산수유의‘12인의 성난 사람들’이 공연되며 29일에는 성벽극장에서 마임·낭독극·마술쇼 ‘월산 가족극장’이 진행된다.

또한 2023년 주말상설공연은 꿈꾸는 예술터의 ‘월산마켓’이 공연과 더불어 밀양아리나 물빛극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12인의 성난 사람들’의 초청 외에도 꿈꾸는 예술터 및 월산마켓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
농어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