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소는 치매노인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뿐만 아니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노인들이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독거 및 부부가구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주시 치매주간보호소에서는 경증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자극 프로그램 교재·교구를 활용한 인지 강화학습 주기적인 건강관리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주간보호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주간보호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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