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자원순환가게 활동가’ 위촉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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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자원순환가게 활동가’ 위촉식 마쳐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4.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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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된 32명, 12월까지 자원순환가게에서 활동
▲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가게 활동가’ 위촉식 마쳐
[농업경제방송]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위한 활동가 위촉식과 사전 교육을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20일 실시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올해 3년차로 전년도에는 이동식‘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했다.

해마다 탄소배출량 감소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생활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가게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형마트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5회, 14개소에서 운영한다.

취급품목은 포장용 종이박스, 캔, 비닐류, 투명페트병, 플라스틱류 등으로 운영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덕양구 이마트 화정점과 롯데마트 고양점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재활용품을 집 가까이 있는 대형마트에서 수거할 수 있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이 훨씬 쉬워졌다.

금번 위촉된 활동가는 총 80여명이 지원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이 선정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활동가들은 4월 24일부터 12월까지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의 품목별 측정 수기 및 모바일 기록 분리배출방법 안내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과 지난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 청사 내 다회용 컵 재사용 시범사업과 재활용 전용 투명봉투 배부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포장재·1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시책 발굴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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