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32명, 12월까지 자원순환가게에서 활동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올해 3년차로 전년도에는 이동식‘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했다.
해마다 탄소배출량 감소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다양한 생활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가게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형마트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5회, 14개소에서 운영한다.
취급품목은 포장용 종이박스, 캔, 비닐류, 투명페트병, 플라스틱류 등으로 운영 상황에 따라 추가 변동될 수 있다.
특히 덕양구 이마트 화정점과 롯데마트 고양점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재활용품을 집 가까이 있는 대형마트에서 수거할 수 있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이 훨씬 쉬워졌다.
금번 위촉된 활동가는 총 80여명이 지원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2명이 선정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활동가들은 4월 24일부터 12월까지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의 품목별 측정 수기 및 모바일 기록 분리배출방법 안내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과 지난 1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 청사 내 다회용 컵 재사용 시범사업과 재활용 전용 투명봉투 배부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포장재·1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시책 발굴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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