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과·과수한방과, 농촌일손돕기로 농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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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과·과수한방과, 농촌일손돕기로 농심 속으로
  • 이기화 기자
  • 승인 2023.05.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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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 마늘농가에 일손돕기
▲ 농업정책과·과수한방과, 농촌일손돕기로 농심 속으로
[농업경제방송] 영천시 농업정책과와 과수한방과는 2일 청통면 창마1길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농가를 위해 마늘종 뽑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봄철 영농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농업정책과와 과수한방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내 일 같이 열심히 했고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손 모 씨는 “이제 나이가 들어 수십 년 하던 일이지만 혼자서 하기엔 점점 힘에 부친다 게다가 최근에 난 사고로 팔도 불편하다 일손은 구하기가 어렵고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도와줘서 영농에 적잖은 힘이 됐고 무엇보다 ‘함께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이해 농촌 일손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지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농촌 일손 돕기에 군부대, 유관기관, 자원봉사 단체의 적극적인 일손 돕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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