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참여 합동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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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참여 합동 집중안전점검
  • 박희두 기자
  • 승인 2023.05.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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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건축사회와 합동점검.민간 건축공사장, 노후 공동주택 등
▲ 사천시청
[농업경제방송] 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및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반을 구성해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 등 기상변화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가 우려되는 건축공사장 및 노후 공동주택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지하 굴착 및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건축공사장 5개소와 준공 이후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5개소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지하 굴착 및 골조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 여부,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과 이행 여부, 안전모 및 안전화 착용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의 균열, 철근부식, 변위·변형 등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 및 옥상방수, 미장 및 도장 결함, 누수 등 건축 마감재의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및 위험요인이 발견된 현장은 공사중단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축공사장은 자체 예방활동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노후 공동주택은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주거기능 유지와 입주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건축사회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사고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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