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실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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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으로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실시간 관리
  • 임윤정 기자
  • 승인 2023.05.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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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농업경제방송] 의정부시는 방문점검에 의존했던 4~5종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모니터링은 사물인터넷 활용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방지시설에 계측기와 통신장비를 설치한 뒤 인터넷에 연결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장방문 없이도 방지시설 등의 운전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해 소모품 교체주기 파악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중점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기존 실시간 관리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형사업장에만 해당됐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대기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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