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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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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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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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 협의회 개최

[농업경제방송] 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부화일이 빨라지고, 발생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돌발해충 협업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산림과, 9개 읍·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관내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예측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방제 추진방법 및 추진상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매년 5월 초·중순에 부화하여 과수 그을음병, 흡즙, 수세약화 등 상품성과 수량을 저하시켜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야기한다.

특히, 농경지나 산림지 등 발생 범위가 넓고 활동량이 높아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체계적인 방제 대책과 적기 집중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농업기술센터, 경제산림과, 읍·면이 동시에 협업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해충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발생시기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군과 민간이 협업하여 집중적인 동시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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