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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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생일자리협의체’ 첫 회의 개최
  • 김호우 기자
  • 승인 2020.01.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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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상생방안 모색, 상생협약 이행 모니터링 등 역할 담당
▲ ‘상생일자리협의체’ 회의 개최
[농업경제방송] 구미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상생일자리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박수원 구미시 경제기획국장과 윤종호, 이지연 구미시의원, 임영탁 한노총 구미지부장, 김규섭 경북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등 구미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7명이 참석했다.

‘상생일자리 협의체’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24일‘구미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체결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약’에 따라 구성된 특별 위원회로 이 날 회의에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이 위원장으로 호선 됐다.

회의는 ‘상생일자리 협의체’운영규정 논의와‘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의 사업추진 경과 보고 노·사·민·정 상생방안 논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선정을 위한 향후 계획 등으로 이루어 졌다.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LG화학이 2024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2만여 평에 5,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투자촉진형 모델이다.

‘상생일자리 협의체’는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요소로써, 상생방안 연구 및 개발, 민원갈등 및 애로사항 조정 논의, 노사민정 상생협약 준수 및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회의에 참석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핵심은 노·사·민·정 상생합의이며 이를 바탕으로 ‘상생형 구미일자리’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도 LG화학과 상생방안 보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세부 이행계획 합의, 구미시의회 동의안 의결 등 사전 절차 이행과 정부의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상생형 지역일자리’신청 및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9월말까지 LG화학 공장건립을 위한 제반여건을 마련해 LG화학이 금년내 착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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